K-water 경기동남권지사, 광역상수도 소통간담회 진행

간담회 참석자들이 17일 광역상수도 공급과 관련한 고객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K-water 경기동남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동남권지사(지사장 김병수)는 17일 동남권지사 상황실 및 성남정수장 일원에서 광역상수도 고객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K-water 경기동남권지사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수원시, 평택시, 오산시, 삼성전자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상수도 공급과 관련한 고객들의 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 및 개선·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K-water 경기동남권지사는 성남정수장의 시설물 및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현장 브리핑도 함께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숙 오산시 수도과 수도관리팀장은 “오산시 주민들이 사용하는 광역수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동남권지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병수 경기동남권지사장은 “이번 고객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광역상수도 고객과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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