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인 ‘2023 과천 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9시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과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과천시육상연맹 등이 주관하는 이번 2023 과천마라톤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인천·충북·세종·대전·대구·경북·강원·충남·전북·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2천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과천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과천중앙공원~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10㎞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도서관 삼거리를 돌아 출발지에 골인하며, 5㎞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 과천중앙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들어온다.
코스별 참가자로는 5㎞가 1천148명으로 가장 많고, 10㎞ 962명, 하프코스 427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천991명으로 이 중 과천 시민은 1천16명이 참가한다.
이어 안양시 183명, 화성시 138명, 수원시 131명 등의 순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1명, 인천 101명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과천마라톤클럽 ▲과천관문마라톤클럽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두근두근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과천시유도부 등 과천지역 마라톤 동호회에서 500여명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지역 중·고생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도우미로 참가해 참가자들의 안전 레이스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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