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10일 과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15일~6월22일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감을 앞두고 시의원들은 전날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확대 요청 ▲공항버스 노선 신설 요청 ▲관문체육공원 장애인·노약자 전용 수영장 설치 ▲지식정보타운 단지 간 단절구간 생태다리 조성 요청 등 50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가 있거나 불합리한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