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과 우윤화 시의회 부의장이 태안 튤립축제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화훼농가 등을 격려했다.
신 시장과 우 부의장, 과천농가 등 40여명은 23일 오전 충남 태안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3 세계튤립 꽃박람회’에 참석했다.
해당 박람회는 세계 5대 튤립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박람회로 지자체는 물론 정부와 화훼인들의 관심 속에 매년 15만명의 화훼농가 농업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 전시된 튤립과 초화류는 200만송이다.
이 중 80%는 과천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품종으로,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세계튤립 꽃박람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 박람회를 통해 과천은 물론 우리나라 화훼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며 “과천시도 화훼유통센터 건립 등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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