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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우석·경희대 최두희, 양궁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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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우석·경희대 최두희, 양궁 대표팀 승선

이, 배점 합계 64.5점으로 역전 1위…최, 8위로 막차 합류

이우석.경기일보 DB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2023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 남자부 리커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오석 감독이 지도하는 이우석은 24일 광주광역시 국제양궁장에서 끝난 3차 선발전에서 마지막날 역전극을 펼치며 배점 합계 64.5점을 기록, 도쿄올림픽 2관왕인 김제덕(예천군청·63.5점)과 서민기(계명대·61.0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1위 김우진(청주시청)에 배점 1.5점 차로 뒤진 2위를 달렸던 이우석은 이날 2위를 차지하며 배점 15점을 획득, 10점에 그친 김우진과 무서운 기세로 추격한 김제덕(14점)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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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희.경희대 제공

 

또 경희대의 최두희는 이날 9위를 차지하며 배점 8점을 추가, 합계 37.5점으로 8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팀에 막차 합류했다.

 

한편, 여자부서는 경희대 출신의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배점 합계 61.0점으로 임시현(한국체대·58.5점)과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54.0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전훈영(인천시청)은 46.0점으로 6위에 올라 대표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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