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경비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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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다음달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 경비로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회복을 돕기 위해 ‘의왕시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산모로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산모건강관리사 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출산순위 및 소득기준에 따라 대상자별 지원금액에 차이가 있지만, 산모는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산후조리비는 출생신고 시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온라인 정부24 신청 가능)하면 되고 산모건강관리사 지원은 서비스 이용 후 영수증을 첨부해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5월 중순께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실시할 계획이며 출산 가정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 산모부터 소급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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