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과 민주시민교육 협업사업 ‘토론 픽(PICK), 선관위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선관위가 교원과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토론 관련 전문교육이다.
앞서 시 선관위는 지난 17일 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준비과정, 토론회 진행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시 선관위는 시교육청 주관 주권자 교육에 뽑힌 30여개 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한다. 대한민국 열린토론대회 입상자 출신과 멘토-멘티를 구성해 토론 진행방식이나 토론 스킬 등 토론 관련 다양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토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토론 관리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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