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는다.
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동이 어려워 치매 검사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치매검사를 해 주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 선별 검사는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검진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연계 및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우리 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 운영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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