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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일선 기초의회 30일 올해 첫 회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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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일선 기초의회 30일 올해 첫 회기 돌입

안산·김포·의왕시의회 30일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의정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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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2023년 의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김포·의왕시의회 등 경기도내 일선 기초의회들이 30일 새해 첫 회기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안산시의회는 새해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를 30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30일부터 2월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고 임시회 기간 중 본회의는 두 차례 그리고 상임위는 네 차례에 걸쳐 열리게 된다.

 

임시회 심의 안건은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10건이며, 상임위별로 각 소관 부서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업무보고’도 실시된다.

 

김포시의회도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222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김포시의회는 2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1일에는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규칙안 16건과 기타안 1건, 총 1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건 중 10건은 시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김포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이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인수 김포시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시정성과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회기”라며 “상정된 안건과 시정업무계획 보고를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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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본회의장.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는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와 규칙안 등을 심의한다.

 

2023년 열리는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는 의왕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비롯해 의왕시 개인정보보호조례안 등 21건의 조례·규칙안, 의왕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35년 의왕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김학기 의왕시의장은 “지난해는 제9대 의왕시의회가 의왕의 꿈과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시급한 현안을 찾아 시민을 만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등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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