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도배관 누수에 따른 엘리베이터 긷힘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는 28일 오후 5시 44분께 광명시 일직동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지하 1층 천장 누수와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돼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이용객 13명(7호기 7명, 9호기 6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날 사고로 이케아 광명점 1층 주차장 일부가 침수됐으나 현재 배수가 완료됐고,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수도 배관이 한파로 동파되면서 누수가 발생해 엘리베이터도 멈춰 선 것으로 보고, 이케아 광명점 전체 엘리베이터 가동을 중지했다.
소방당국은 또 다른 피해 등이 없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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