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시체육회관 건립·매년 도 단위 대회 유치 등 선진체육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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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당선인.본인 제공

 

“의왕시체육회 임원과 부회장을 역임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선진체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성시형 당선인(57)은 “체육회장 직속으로 의왕체육의 종목단체·동 체육회가 주축이 되는 체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경기도지사기 및 경기도협회장배 대회를 매년 1종목 이상 의왕시에 유치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당선인은 “작지만 강한도시인 의왕시는 체육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고 생활체육대축전을 포함한 각종 도단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의 기량 또한 대단해 도단위 대회 유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에 반드시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체육시설을 시체육회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왕시체육인들과 함께 논의해 체육단체가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인 의왕시체육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야구장·축구장 건립 등 체육시설이 빠른 시일 안에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 당선인은 “시와 협의해 의왕시체육회 직장운동부를 창단하고 체육회 재정자립을 위해 시와 매년 교섭단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의왕시 체육인들에게 걸맞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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