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중앙공원 일원 이색적인 겨울밤…과천 빛축제 개최

과천시가 연말까지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 축제를 연다. 중앙공원에 대형 스마트 리를 비롯해 각종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에서 특별한 연말을 보내세요.”

 

과천시가 연말까지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 축제를 펼친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중앙공원(별양동) 전역에 높이 11m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해 각종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오후 6~10시, 주말 및 공휴일 등은 오후 6~|1시 등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빛 조형물 전시 이외에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31일에는 신년맞이 점등식(카운트다운 행사)도 마련된다.

 

신계용 시장은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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