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근현대사 의식 고취’ 온힘

초교 전교학생회장 대상 워크숍 개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4일 ‘근현대사 교육과 함께하는 학생자치회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의식을 고취하고 올해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내년도 자치회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1910 리멤버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근현대사 역사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치회 학생들이 잘 몰랐던 근현대사 역사의 아픔과 재건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근현대사 역사 법정 활동을 통해 이완용의 매국 활동을 정확히 알게 됐고, 관내 학교 자치회장들이 한 해 동안 운영한 자치활동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알찬 내년도 활동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의 리더인 학생자치회장들이 1년간 열심히 활동한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학생자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