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나눔문화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

입주사와 함께 마련한 기부물품 팔달구청·연무사회복지관에 전달

22일 열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주사와 함께하는 ‘나눔문화행사 기부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주사와 손잡고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문화행사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올 한해 모아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문화행사 기부전달식’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주사인 ㈜스포츠아일랜드, ㈜월드아이, 수원 삼성축구단, ㈜에스빌드, 달보드레, 스포푸드, 수원맘모여라가 힘을 보탰다. 여기에 월드컵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까지 더해져 백미 2천400㎏, 라면 20박스, 슬리퍼 50켤레 등 다양한 물품들이 모아졌다.

 

월드컵재단은 이들 기부품을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팔달구청, 연무사회복지관 등에 기탁했으며, 이들 물품은 팔달구 내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가구·한부모가구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전달식에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3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0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