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오광환 전 기흥구체육회장, 용인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7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오광환 전 기흥구체육회장이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수기자

“용인특례시체육회, 확 키우겠습니다.”

오광환 전 기흥구체육회장(65)이 민선 2기 용인특레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전 회장은 7일 오후 시청 브리핌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분들이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겠다고 했다. 고심하고 또 고심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0만 용인특례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실현하도록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며 “예산, 체육시설, 체육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고 용인 체육을 확실하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전 회장은 “체육회장이 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인의 균형 발전 등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시청, 시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서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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