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남양주시체육회, 윤성현 퇴계원읍체육회 고문만 ‘출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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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퇴계원읍체육회 고문 /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12월22일 전국 동시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남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전 남양주시체육회 수석 부회장이었던 윤성현 퇴계원읍체육회 고문(60)만 확실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체육이 곧 인생”이라고 말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윤 고문은 어릴 때부터 축구, 볼링, 스키, 골프, 스킨스쿠버 등을 두루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볼링협회장 10년, 경기도볼링협회 전무이사 10년, 경기도카누연맹 회장 4년 등을 역임한 윤 고문은 ‘지역 체육문화를 활성화시켜야 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1986년 당시 남양주군볼링협회를 창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주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안 부산 아시안게임 볼링경기 진행이사,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조직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 밖에도 퇴계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남양주시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개최·진행하는 등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김지환 현 남양주시체육회장(65)은 아직까지 뚜렷한 거취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출마를 고심 중이다. 김 회장은 남양주시체육회 부회장, 녹색미래연합 이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 총교우회 골프회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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