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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경기교육] 성남 오리초·수내초, 학교돌봄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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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경기교육] 성남 오리초·수내초, 학교돌봄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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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리초(교장 신우영)와 수내초(교장 김충민) 학교돌봄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학교돌봄터 개소식에는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승균)과 성남시청(시장 신상진)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학교돌봄터는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운영한다.

이용 학생에게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키즈체육, 키즈아트, 독서논술, 문화활동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9월20일 개소 이후 학부모와 학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해당 학교의 돌봄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신승균 교육장은 “오리초와 수내초에 학교돌봄터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의 계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돌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 학교돌봄터를 판교 대장초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금곡동 청솔초등학교에 4호 학교돌봄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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