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초등학교(교장 권선란)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어 컬링’을 주경기로 해 코너 경기와 이벤트 경기 등 가족애를 키우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16개 팀이 참가한 컬링 경기 결승전에서는 가족끼리 작전을 세워 고도의 전략과 기술을 펼쳐 짜릿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선란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얼마만인지 가슴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이라며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뭉쳐 건강하고 안전하게 뜻깊은 날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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