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화재 2시간 만에 대부분 진압…화재 원인 조사

8일 오후 5시21분께 과천시 관악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10여분 만에 대부분 진압됐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관악산 중턱 5부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263명, 지휘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후 산불피해 면적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용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