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곡란초 ‘2학기 행복주간’ 운영...어린이 성장 지원 팍팍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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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초등학교(교장 홍순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도전하는 ‘2학기 행복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5월에 개관한 꿈마당 체육관 및 운동장, 각 교실과 특별실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학기 행복주간 운영 평가 결과를 반영해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12일과 13일에는 꿈마당 체육관에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정직한 스포츠 정신과 협동, 단결로 하나되는 학년군별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14일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주제로 교과서 속 음악 연주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메들리,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대중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복주간 기간 동안 곡란초 중앙현관에는 전교생들의 꿈과 소원을 담은 소망나무도 전시됐다. 또 각 학급에서는 수공예물품 만들기 및 전시, 코로나 19를 겪은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응원의 편지 쓰기, 소프트웨어(SW)교육, 학년 특성을 살린 특별 교육과정 등이 운영됐다.

보건실에서는 전교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바디 측정 및 결과 분석,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일상생활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순심 교장은 “행복주간을 통해 곡란초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꿈꾸고 신나게 도전하는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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