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이 뛴다] 최정헌 의원

“디지털 취약계층에 미디어 교육 앞장”

최정헌 수원특례시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최정헌 수원특례시의원(복지안전위원회, 정자1·2·3동)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자기기 교육에 의정활동을 집중한다. 또 자신의 지역구 악취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최연소 수원특례시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막중한 책무 앞에 마음과 의지를 모아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빠른 시대 변화에 정보기술이 발전하면서,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연결된 ‘초연결 정보화 사회’ 스마트시대가 됐다. 스마트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기기 교육 활성화 추진과 어르신 사회활동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청년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할 수 있지만 스마트시대와 고령화시대가 공존하는 이 시점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분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미디어 활용 교육에 이바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남녀노소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수원군공항’은 도심에 위치해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피해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오랜 기간 해결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소음문제는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특히 학교 수업에 심각한 방해가 되고 있다.

시와 경기도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의 지원이 있을 것이며 주민들과의 소통, 빠른 대응으로 적극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정자1·2·3동 주민들은 새벽 내내 악취에 고통받고 있다. 오후 10시부터 나는 동원 폐수 악취가 아파트의 승강기와 야외, 복도 현관까지 스며들고 있다. 이 때문에 밤새 향초를 피우는 주민들도 많다. 악취 문제뿐만 아니라 서호천 수질개선 및 조경과 가로등 사업으로 정자 주민들을 위해 서호천 살리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정자동의 젊은 일꾼! 최정헌이 있다!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로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젊고, 참신한 일꾼 저 최정헌은 청년의 패기로 젊은 수원으로 정자동을 다시 돌려놓겠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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