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수원서 첫 대결…男,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개막전 ‘빅뱅’
프로배구 ‘2022-2023시즌 V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5일 확정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2022-2023시즌 V리그’는 오는 10월22일부터 2023년 4월7일까지 약 5개월여의 대장정을 갖는다.
여자부 개막전은 10월22일 오후 4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수원 현대건설과 2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흥국생명)은 10월25일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다.
한편, 남자부 개막전은 10월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과 의정부 KB손해보험의 경기로 치러진다.
남녀 정규리그는 종전 방식 대로 각 7개 팀이 풀리그로 6라운드를 치르며 올스타전은 내년 1월29일(장소 미정)에 열린다.
포스트 시즌은 2023년 3월21일부터 치러진다. 3전2승제의 플레이오프와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남녀 우승팀이 가려진다. 다만 3·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를 갖게 된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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