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그린승마존과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식’을 가졌다.
15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올해 신규 지정된 승마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 서명으로 진행됐다.
그린승마존은 지난 2016년 31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모집과 협약 갱신(3년 주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24개소가 지정돼 총 150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지정 시설은 각각의 여건에 따라 향후 3년간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 능력인증 시험, 유소년 승마 프로그램 보급, 승용마 조련사업 위탁, 재활힐링승마 보급 등의 협력 사업을 함께 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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