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전반기 윤리위 윤태길 위원장, 김시용·강태형 부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태길 의원을 위원장, 김시용, 강태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태길 의원(하남1)이 선출됐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 의원을 위원장, 김시용 의원(국민의힘·김포3),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반기 윤리특위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30일까지다. 윤리특위는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태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가 의원행동강령을 준수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믿으나, 법령이나 윤리강령 등의 기준을 벗어난 발언이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하여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가장 청렴한 도의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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