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의왕시가 오는 22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펼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 제고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대상은 RFID기반 음식물 배출방식을 시행 중인 공동주택이다.

시는 접수된 감량노력도 평가서 및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배출량 감소와 감량 홍보실적 등을 평가한다.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폐기물 관련 지원금(최우수 6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비용의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지난 2020년보다 204.18t 줄었고 공동주택 80% 이상이 감량성과를 거뒀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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