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클럽파티’ 및 ‘라이브 스테이지’ 출격…3일 2차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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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라이브 스테이지 포스터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라이브클럽에서 1개월간 일제히 락의 열기를 뿜어 낸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를, 4일부터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를 각각 시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오는 8월5~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앞서 락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라이브 클럽파티는 3일 오후 8시 남동구의 ‘재즈카페 공감’에서 정유천블루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12곳의 라이브클럽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담아낼 예정이다. 라이브 클럽파티가 열리는 장소는 중구의 ‘공감’, ‘버텀라인’, ‘흐르는물’을 비롯해 미추홀구의 ‘모모’와 ‘쥐똥나무’ 등이다. 또 연수구의 ‘리커버거’, ‘뮤즈’, ‘원스뮤직펍’, ‘탄트라’ 등과 부평구의 ‘락캠프’와 ‘펍캠프마켓’ 등에서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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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이와 함께 라이브 스테이지는 오는 4일 오후 4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대에서 이다온과 바투 등의 공연으로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인천의 관광 명소 5곳에서 열린다. 라이브 스테이지는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 구월동 로데오광장, 십리포 해수욕장, 월미도 학무대 등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티켓 관련 이벤트도 있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 클럽파티는 지역 문화공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또 ‘찾아가는 음악회’인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지역 예술인 참여를 확대하고 음악도시 인천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3일 오전 11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을 발표한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마지막 할인 티켓인 ‘마니아 티켓’을 판매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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