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관만 인천시의원(중구1선거구) 후보가 30일 원도심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임 후보는 인천발 KTX 인천역 정차와 내항 1·8부두 항만 재생사업 추진, 동인천 역사 정상화 촉구, 반려견 놀이터 설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또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점 및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도 내놨다. 이를 위해 그는 주거 밀집 지역에 공영주차장 확장 등 주차시설 확장사업과 체육·복지·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 건립, 전신주 지중화 사업 및 노후 하수관 교체,사회 취약계층의 복지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월미도 해상케이블카 설치와 연안부두~인천역 트램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재 및 근대화시설 건축물 이적거리 규정 및 고도제한 등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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