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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KT, 최하위 NC·한화전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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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KT, 최하위 NC·한화전서 반등 노린다

강백호 복귀·벤자민 합류 앞두고 도약대 마련 필요…균형있는 타선 부활 시급

KT 위즈가 이번주 최하위 NC, 한화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 기틀 마련에 나선다.KT 위즈 제공

프로 야구 KT 위즈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하위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공동 9위 NC와 한화를 잇따라 만난다.

8위 KT(19승 24패)로서는 5.5경기 차인 NC, 한화(이상 14승 30패)와의 이번주 맞대결 결과에 따라 하위권을 벗어날 수도 있고, 최하위 두 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

KT는 6위 롯데와의 격차가 3.5경기 차여서 이번 주 NC와의 주중 원정 경기와 주말 한화와의 홈 3연전서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더욱이 다음 주부터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중심타자 강백호가 돌아오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번 주가 시즌 초반 부진의 사슬을 끊어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T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NC와 주중 3연전이 중요하다. NC는 시즌초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었으나 징계에서 풀린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가 돌아오면서 전력이 살아나고 있다. 다만 NC는 팀 평균자책점 4.54점으로 루친스키를 제외하고는 선발 마운드가 불안해 KT 타선이 얼마나 터져주느냐가 승부의 열쇠다. 지난 4월 시즌 첫 홈 3연전서는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었다.

이어 KT는 27일부터 주말 3연전에서는 한화를 만난다. 한화는 NC와 더불어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그동안 KT에는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였었다. 올 시즌에도 지난 4월초 첫 경기서는 승리를 거뒀으나, 내리 2경기를 패해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었다.

평균자책점 5.03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허약한 마운드를 초반에 공략한다면 충분히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조용호, 박병호, 장성우 등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황재균, 배정대, 심우준, 박경수 등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균형 있는 타선의 부활이 절실하다.

한편, 선두 SSG 랜더스는 주중 홈에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롯데와 3연전을 벌인 뒤, 주말에는 5월 들어 ‘가장 뜨거운 팀’ KIA와 적지에서 만나게 돼 선두 질주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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