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15분께 과천 관악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물탱크 차, 펌프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산불이 난 인근에 연주암과 연주대 등이 위치해 있어 화재가 확산될 경우 문화재 소실 등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관악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3~4건이 접수돼 바로 소방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헬기 1대와 물탱크차, 펌프차 등을 동원해 조기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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