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스승의날 맞아 박주호 축구교실·아나콘다 시축

‘수(원FC)승의 날’ 컨셉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 축구교실부터 시축까지 볼거리 풍성

제주와 홈경기서 시축에 나서는 SBS인기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아나콘다 선수들. 수원FC 제공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오는 15일 오후 2시20분 제주전와 홈경기서 ‘수(원FC스)승의 날’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주장 박주호와 함께 하는 일일 축구교실을 선보인다. 축구교실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했다. 참여자에게는 박주호 팬사인회를 비롯해 기념 티셔츠, 에스코트키즈 체험, 경기 관람티켓 등이 제공된다.

두 번째로 SBS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FC아나콘다 선수단이 출격한다. 신아영·윤태진·주시은·노윤주 등이 참석해 경기 전 팬 사인회와 시축을 하며 수원FC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장군이 패키지’를 증정한다. 장군이 패키지에는 장안장군 썬캡, 깃발 등 오후 경기 맞춤형 선물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으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박주호 선수가 직접 구입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치어리더 공연 등이 마련돼 관중들의 볼거리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에게 직접 축구 레슨도 받고, 경기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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