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펼쳐지는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으로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부터 끓어오르고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터파크를 통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3천장) 판매를 시작한 직후 3분만에 매진되며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블라인드 티켓은 라인업 등을 공개하기 전에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티켓으로, 특정 라인업이 아닌 행사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고스란히 나타내는 척도로도 볼 수 있다.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치러지는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5~7일 3일간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 같은 소식에 이미 전국의 록 마니아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 티켓 매진도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고스란히 증명하는 사례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시와 주관하는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는 블라인드 티켓 매진으로 확인한 성원에 맞춰 앞으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는 한편,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연으로 개최하는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현장에 직접 오셔서 뜨거운 열정과 락 스피릿을 제대로 느껴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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