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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경기교육] 양주 은봉초, 1인 1악기 수업... 학생들 감성 쑥쑥

승인 2022-04-28 19:26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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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은봉초등학교(교장 고영실)가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1인 1악기 수업’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인 1악기 수업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전문적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은봉초 만의 특색교육이다.

은봉초는 학년별로 발달 단계와 교육 과정을 고려해 1학년의 경우 핸드벨, 2학년 붐웨커, 3학년 칼림바, 4학년 우쿨렐레, 5~6학년은 장구 및 사물놀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학교의 역량을 동원,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영실 교장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선택한 특색교육인 만큼 만족도가 높다”며 “1인 1악기 수업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짧은 경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음악과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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