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단국대 제49대 총동창회장에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이상배 제49대 단국대 총동창회장. 단국대 제공

단국대 총동창회장에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가 연임됐다.

단국대는 지난 21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상배 대표를 제49대 총동창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까지다.

지난 2020년 48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임기 내 총동창회, 단문장학회 등의 자산을 늘려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총동창회의 자산 건전성을 제고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5억원을 쾌척하는 등 대학 및 동문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이 회장은 “동문기업인과 연계한 재학생 취업률 제고, 장학재단 자산 확대 및 내실 운영, 동문 활동의 저변 확대, 청장년 동문과의 연대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23만 동문들로부터 위임받은 중책인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동문들의 권익 확대와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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