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현장] 김은혜, 치안 점검...전직 국회의원, 도의원 지지선언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는 13일 안산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김은혜 캠프 제공)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13일 안산 치안 상황 점검을 위해 원곡 다문화 파출소와 안산 단원경찰서 특별치안센터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안산은 전국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은 기초자치단체”라며 “외국인 간의 사고와 범죄에 대처하고 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지켜내는 경찰관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자체의 기본책무를 다시 새겼다”고 밝혔다.

특히 “조두순 출소이후 주민 분들이 노심초사하셨기에 수고하는 경찰분들께 더욱 각별한 관심과 방범을 요청드렸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강력범죄로부터 경기도민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3선 국회의원 출신 고흥길·이찬열·황진하 전 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 22명은 이날 도지사 후보로 김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 자문으로 합류했다. 전직 의원들은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룰 참신한 새 인물”이라며 “도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7명 전원(김규창·박윤영·백현종·이애형·이제영·한미림·허원)도 이날 김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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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는 13일 안산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김은혜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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