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1호 공약으로 구리시민 안전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제’를 제시했다.
그가 구상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제는 구리시 전시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목표로 유사시 충분한 보상을 위한 보험으로 1인당 보장 금액은 1천만원 내외다.
더불어 생활 안정보장책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주택, 도로, 하천 등 위험 시설 등), 시민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 및 안전교육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물론 이 시책은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로 지원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기 4년 내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임기 1~2년차에는 인구 20만8천명 기준, 소요 예산 각각 2억800만원 확보를 시작으로 3~4년차 21만9천명에 각각 2억1천900만원 등 총 8억5천400만원의 예산 소요 추계도 정립한 상태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날로 복잡 다난해 가는 일상의 위험에서 안전한 생활 보장이 절실하다”면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제를 2023년부터 본격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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