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소통하며 웃음꽃 활짝...수원 망포중 ‘등교맞이’

‘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삼고 있는 수원 망포중학교(교장 유운선)가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망포중 학생과 교사들은 ‘또래상담부’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행사용품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전교생이 참여한 첫 행사는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출근길 망포동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교 앞을 지나는 주민들은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인사하며 즐거운 발걸음을 옮겼고, 학부모들도 반가운 인사로 즐거운 아침을 맞이했다.

유운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에 활기가 넘쳐 매우 기쁘다”라며 등교 선물로 마련한 볼펜을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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