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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이승우, K리그1 6R MVP

승인 2022-03-29 18:23
김은진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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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6R MVP 이승우.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이승우(24·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홈 개막경기에서 K리그 첫 득점을 기록해 수원FC의 4대3 승리를 이끈 이승우를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이날 전반 11분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과 경합하며 재치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K리그 무대 6경기 만에 맛본 첫 득점이다.

또한 이승우는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수원FC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대구의 수비진을 휘저으며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 K리그 첫 라운드 MVP가 됐다. 더불어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레오나르도(울산 현대),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수원FC와 대구의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수원FC는 ‘베스트 팀’에 뽑혔다.

한편, 수원FC 김승준과 니실라는 나란히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델브리지(인천 유나이티드)는 수비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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