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달안초등학교(교장 이경애)의 영어테마랜드가 달안초와 동안구 관내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원어민 대면 영어수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어테마랜드는 달안초 내에 설치된 방과후 영어교육시설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안양시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거점영어센터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영어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영어테마랜드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9과목 21개 반을 방과후에 운영하기로 했다. 원어민 영어교사가 상주하며 학생과의 레벨테스트 인터뷰를 통해 반배정 후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의 학습자에게 적합한 교재를 선정해 사용하고 있다.
달안초 영어테마랜드는 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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