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홍석우 전 경기도의원이 22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소속 최초로 동두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석우 전 도의원은 “동두천시는 지난 70년 간 미군기지 주둔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시 발전에 대한 타는 목마름을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왔다”며 “3선 시의원과 도의회 경제위원회에서 4년 동안 배운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교육하기 좋은 동두천,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 노년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두천 대진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제생병원 조기 개원 ▲예산편성권 시의회와 공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권역별 특화된 발전계획 ▲청년스타업 캠퍼스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회적약자가 안전한 도시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시청사 이전 등 11대 공약을 약속했다.
이어 “13.10%에 불과한 부족한 재정자립도를 충족하기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 시장 등이 원팀으로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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