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7만 자족도시 양평 만들겠다”
박상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연‧지연‧혈연에 얽힌 인물보다는 참신한 새 얼굴이 필요하다고 판단, 출마를 결심했다. 양평군을 인구 17만명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 단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반려견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용문–청량리 간 전철 유치, 공평한 공무원 인사, 장애인 및 사회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정책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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