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우경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장으로서 해야할 일이 산적하다. 그만큼 민주당 시장이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며 “광주시도시관리공사의 자본금을 증대시켜 수익사업에 뛰어들게 하고, 그 수익금을 시민복지에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종합병원 유치, 역세권 체계적 개발, 군부대 이전, 신도시 건설, 광주시민화장장 건설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을 임기 내에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GTX-D 광주 연결, 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밝힌 공약이 빠른시일 내에 성취되도록 중앙정부를 쉼없이 오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7호선과 4,5호선 지방도의 대체도로를 신설해 상습정체를 해소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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