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안성 천동현 前 도 부의장·김장연 조합장 출마 공식화

국민의힘 안성지역 천동현 전 경기도부의장과 김장연 전 보개농협조합장이 오는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해묵은 지역의 숙제를 풀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시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며 “지난 지방선거 시장 출마 때 낙선이 제게 큰 교훈이었고 시민의 매서운 채찍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구석구석 당면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헌신노력과 사명감으로 주어진 일에 온 몸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GTX-A 동탄~안성 연장 추진, 삼성반도체 기업 유치, 학교 신설, 평택~안성~부발 2025년 착공 목표 추진,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 삶의 질 높이는 안성, 생활권 도시 안성으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새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조합장은 이어 “보개농협 조합장 3선으로 쌓은 지역 인맥과 조합 자산증가 및 경영 안정화 등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름진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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