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전하는 수원의 이야기를 담은 ‘아길레터’를 다음달 1일 첫 발행한다.
수원은 아길레터를 블루패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 이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매치데이 매거진을 제작했지만 올해 MZ세대 취향에 맞춰 아길레온의 화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기존 인쇄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 등 비주얼 콘텐츠를 갖춰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 한 달간 구단 안팎의 소식을 전달하는 ‘아길레온 다이어리’ 코너, 구단 창단 후 그 달에 벌어진 역사를 회고하는 ‘블루타임머신’, 신인 허동호와 유제호의 인터뷰를 담은 ‘새터뷰’,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김건희의 인터뷰가 실린 메인인터뷰 ‘아문선답’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이 밖에 팬스데이 기획영상을 담은 이 달의 콘텐츠와 구단 SNS에 미처 담지 못한 미공개 사진들을 아길레온이 소개하며, 이달의 굿즈 등 축구 외적인 소식들도 담겨 볼 거리를 더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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