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경기도의원·시의원’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장에 예비후보자들이 출마표를 던졌다.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는 4명이,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22명이 등록을 마쳤다.
1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1호는 강수현 국민의힘 도당부위원장(59)으로 확인됐다. 강 부위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다.
이천시장에는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경희 전 이천부시장(67·여)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같은 당 소속 류동혁 이천미래연구소장(56)도 이천시장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주시장 예비후보로는 이충우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61)이 등록을 마쳤다. 이 부위원장은 여주군청(여주시) 건설과장을 지낸 바 있다.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는 성남 4 선거구 1명, 안산 7 선거구 1명, 여주 1 선거구 2명 등 총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먼저 성남 4 선거구에는 김현진 국민의힘 대장동특검촉구 천만인서명 성남본부 사무국장(38)이 이름을 올렸다. 김 사무국장은 아주대학교 교통ITS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자영업을 하고 있다.
안산 7 선거구에서는 염정우 국민의힘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공동위원장(31)이 출사표를 던졌다. 염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을 담당하고 있다.
여주 1 선거구에는 김동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43)과 서정률 국민의힘 경기도당 여주시 양평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58)이 선거운동 준비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경기도내 시의원은 정원수 390명 중 2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3명(선거구 다·마·사), 성남시 2명(라·사), 의정부시 2명(다·라) 안양시 1명(바) 부천시 1명(다), 양주시 1명(가), 안산시 1명(가), 고양시 2명(마·바), 남양주시 1명(바), 파주시 1명(가), 여주시 5명(가 2명·나 3명), 이천시 1명(다), 김포시 1명(가)이다.
김승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