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베테랑 멀티 수비수 신세계 영입

수원FC 신세계. 수원FC 제공
수원FC 신세계.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베테랑 수비수 신세계(32) 영입으로 수비 전력을 보강했다.

26일 수원FC 입단을 확정 지은 신세계는 지난 201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강원 등을 거치면서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한 베테랑이다. K리그 통산 201경기서 3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인마크와 노련함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는 측면수비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하며 유사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2022시즌 수원FC 수비진 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시즌 수원FC의 빠른 축구가 인상 깊었다. 올 시즌 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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