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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1 일정 발표, 다음달 19일부터 8개월간 대장정 시작

승인 2022-01-13 17:01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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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K리그1(1부리그)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2022시즌 K리그는 역대 시즌 중 가장 이른 날짜인 2월 19일에 개막하고 11월 카타르 월드컵 전에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기존의 가장 빠른 개막일은 2010시즌과 2021시즌의 2월 27일이었다.

2022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다음달 19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수원FC의 경기다. 디펜딩챔피언과 지난해 승격팀 돌풍의 주인공 간의 맞대결이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전북)와 이승우(수원FC)의 K리그 무대 첫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서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다음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제주 대 포항, 강원 대 성남FC의 경기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울산과 김천의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전북, 울산, 대구, 전남(K리그2)이 참가하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기간인 4월 15일부터 5월 1일, 토너먼트 기간인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K리그1은 휴식기를 갖는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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