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50억원 들여 문원 청계마을에 180면 규모 주차장 조성

과천시 문원동 청계마을에 오는 2024년까지 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이 일대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문원동 150-8번지 청계마을에 지하 3층, 지상 1층, 18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8월 착수된다.

문원동 청계마을은 단독주택 1천385세대가 있지만 현재 주차장 규모는 600여면으로 심각한 주차난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야간에는 4~5m 이면도로 양측에 주차가 이뤄져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설계가 완료된만큼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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