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1)이 인천의 장애인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적십자사 창립116주년을 맞아 열린 인천지사의 연차대회에서 김 시의원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현재 김 시의원은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경영평가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지난 2009년에 건립한 인천과 경기지역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 병원이다.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장은 “그동안 장애인 및 뇌출혈·뇌경색·척수손상 등 뇌질환 환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했다.
특히 김 시의원은 평소 인천지역 장애인의 처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및 인천평화복지연대 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의원은 “늘 시민을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며 의정 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런 소중한 감사패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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