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화성오산 언택트 예술제 참여 예정
화성 동탄중앙초등학교(교장 안영길)가 교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탄중앙초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화성시로부터 예산 1억원을 지원받는 ‘화성시 초등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다. 오케스트라는 화성시 관내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악기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비기너’(신입단원) 반과 악기를 배워 본 경험이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 반으로 나뉜다.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관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악기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24일 ‘화성오산 언택트 예술제’에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등학생 오케스트라 랜선음악회’도 올해 말 개최할 계획이다.
안영길 교장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지식과 문화가 균형잡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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