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국토부와 LH 등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주택 6개동 3천300여세대가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ㆍS12 블록은 내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에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을 일반분양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김종천 시장은 “임대주택 청약문의가 쇄도, 공급시기 조정을 국토부와 LH 등에 건의했다. 분양주택의 사전청약제도와 같이 임대주택도 예비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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